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신임회장 주대준 KAIST부총장 누가선교회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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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부총장인 주대준(60) 장로가 2013년 1월 12일 (토) 10시에 종로5가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에서 열리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연) 2013년 신년하례예배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다. 주 신임 대표회장은 7일 “청와대 앞에 예배처소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를 방문하거나 청와대 인근을 관광하는 이들, 공직자들이 24시간 기도하고 봉사할 수 있는 예배처소를 임기 중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대표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군법을 보면 전방에서는 대대급 독립부대도 교회를 지을 수 있는데 청와대 주변엔 엄청난 규모의 병력이 있지만 군종도 교회도 없습니다, 그래서 신학생인데도 교회를 못 다니는 친구도 있지요. 이건 청와대라는 상징성 때문에 당하는 역차별입니다. 그래서 ‘기독공직자 예배처소’를 지으려 하는 것입니다.” 1981년 설립돼 전국 43개 지역연합회와 48개 직능연합회로 활동하는 한직선연은 직장 내 선교 활동뿐 아니라 직장문화 개선운동, 구제활동, 농어촌교회와의 협력강화, 국내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장 섬김 등 다양한 사역도 겸하고 있다. 그는 “현재 직장선교가 위기를 맞았다”고 분석했다. 지난 몇 년간 직장선교의 일꾼이 감소한 데다 종교편향 시비 등으로 과거처럼 직장에서 종교활동을 펼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직장인들이 사명감을 갖고 당당하게 직장복음화를 외치고 침체된 한국교회 부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작정”이라고 말했다. 주 대표회장은 국방부 전산장교 근무 중 청와대 전산실 창설 프로그램 팀장으로 청와대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전산기능 공직자가 승진할 수 있는 한계인 전산실장을 넘어 정보통신처장, 행정본부장, 경호차장 등 20년간 5개 정부에 걸쳐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2008년 12월 퇴직한 뒤 카이스트 교수로 부임해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 사이버보안 분야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신기술을 개발해 일본에 수출하는 등의 공로로 교수 부임 7개월 만에 부총장에 임명됐다. 그는 특별히 청와대 근무시절 ‘청와대기독신우회’와 ‘한국기독교공직자선교연합회’를 창립하고 신우회장을 맡아 공직자 선교에 힘을 쏟았다.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로 누가선교회 이사와 월드비전 이사.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인 사랑의 봉사를 실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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