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전도대학 및 제4기 누가요양보호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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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선교회, 연말까지 교육 사역에 박차
누가전도대학 및 제4기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 실시 [2008-09-30 06:37]
누가선교회(회장 이효계 숭실대 총장, 이사장 김성만 누가메디컬센터 원장)는 27일 누가메디컬센터 예배실에서 제43회 정기예배를 드리고 연말까지 교육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예배에 앞서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 제2기 훈련생 210명의 수료식을 진행한 누가선교회는 “육체의 질병뿐만 아니라 영적 질병을 치유하는 누가요양보호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누가전도대학을 29일부터 개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과 누가간호학원을 운영하며 의료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누가선교회는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 누가간호학원 훈련생들을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르는 의료복음전도자로 적극 양성하기 위해 전도대학 강의를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누가전도대학은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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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은 2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누가선교회 |
한편 명진홍 목사(광명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김원영 장로(한국예비역기독장교회 회장)의 기도, 왕학상 원장(누가한의원)의 성경봉독, 엄신형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말씀 등으로 진행되었다. ‘채찍에 맞으므로’(벧전2:2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엄신형 목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다”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에 항상 감사하고 전심을 다해 주를 섬기는 여러분과 누가선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한다”고 당부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서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곽기종 선교사와 함께 참석한 코트디부아르 현지인들로 구성된 ‘생명나무찬양팀’이 아프리카 전통악기에 맞춰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국어 찬양을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곽기종 선교사는 “내전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의 소망은 오직 예수뿐이다”며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옥석 목사(기도혁명교회), 김종대 목사(주은평교회)의 합심기도와 신세원 목사(전 총신대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제2부 인사 및 특강시간은 김성만 이사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효계 회장은 “누가선교회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예배 드리고 합심기도할 때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으며 특강 강사로 나선 양인평 장로(누가선교회 이사, 법무법인로고스 대표변호사)는 성시화운동에 대한 소개와 신앙간증을 했다.
“성시화운동은 민족복음화운동이자 총체적 도시선교운동”이라고 말한 양인평 장로는 법원장으로 근무했던 춘천, 청주, 대전, 부산 등지에서 전용태 장로와 함께 성시화운동의 불길을 일으킨 경험을 전했다. 양 장로는 “현재 성시화운동 지부와 이를 위한 성경공부모임인 홀리클럽이 국내에만 40여 개이고 해외에는 11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성시화운동은 이제 한국을 넘어 해외 교민사회와 현지 주류계층에 의한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성시화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선교의 소명을 가지고 총체적인 사회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김성만 이사장이 “항상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가는 누가선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하고 유제섭 목사(군선교연합회 복음선교단장)가 폐회기도를 하면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누가선교회는 9월 29일부터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 제4기 교육을 시행하고 10월 20일에는 누가간호학원을 개강한다. 오는 3일에는 한국기독예비역군인연합회 복음선교단과 함께 노방전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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