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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상담으로 청장년들의 마음 활짝 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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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21회 작성일 09-03-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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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상담으로 청장년들의 마음 활짝 여세요”

예수전도공동체 오형규 장로 인터뷰 [2009-03-11 05:15]

▲오형규 장로가 최근 예향교회에서 열린 ‘전도·도형상담·실무 세미나’에서 도형상담전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복잡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에게 도형상담전도는 탁월한 전도 방법입니다.”
예수전도공동체 대표 오형규 장로(71)는 “전도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교회의 전도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짧은 전도시간 동안 현대인의 유대와 신뢰를 얻는 데 도형상담을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오 장로는 지난 15년 간 국내 14개 교단 70여 교회의 전도현장에서 파라솔전도교회, 전자침(저주파핸드터치기), 봉침, 수맥파 등 10여 가지 전도접촉도구로 전도지원사역을 해 온 전도 전문가다.
“육신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의 경우 전자침, 봉침 등으로 봉사하며 전도하는 것이 용이했지만 청장년들의 경우 마땅한 전도접촉도구를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청장년들이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하나님이 주신 좋은 기질과 적성을 살리지 못하는 것을 보고 도형상담전도를 생각해냈습니다.”
그는 3년 전 도형의 모양, 수, 크기, 위치 등으로 기질과 적성, 무의식 속의 상처 등을 발견하는 도형상담을 국내 처음으로 전도에 접목한 도형상담전도를 개발했다.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도형상담은 팀 라헤이 목사가 서양 심리학의 기질을 기독교적 시각으로 연구,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발전한 심리상담이다. 국내에서는 15년 간 10만여 명이 도형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 장로는 도형상담전도를 “도형상담으로 발견한 인간 내면의 문제를 성경 말씀과 기도로 치유하여 궁극적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장로는 특히 현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주장한 네 가지 기질과 사상의학의 시조 이제마 선생이 창안한 네 가지 체질을 접목시켜 도형 해석을 하고 있어 적중률이 높은 편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경험을 한 결과 70% 이상 적중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도형상담을 한 뒤에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처방’을 내린다. “개인의 상황에 맞는 성경 구절들을 1주일 동안 아침, 저녁으로 묵상하도록 하고 기도제목, 찬양 등을 알려줍니다. 1주일 뒤 다시 도형상담을 하고 처방하고…. 물론 전도자도 내담자를 위해 꾸준히 중보기도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마음 속의 상처가 치유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도형상담전도를 할 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전도자는 한 영혼을 소생시키기 위해 가르치려 들지 말고 섬기는 입장에서 상담해야 합니다. 도형상담 결과에 너무 의존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담자의 신뢰를 얻으려면 도형 해석을 통해 장점과 보완할 점을 알려준 후 될 수 있으면 말을 많이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 장로는 또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 최소 네 번 이상 만날 수 있도록 도형상담을 잘 분배하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작년 초 도형상담연구소(소장 정범환)와 함께 도형전도연구소를 세운 그는 앞으로 도형상담사 1급, 2급 자격증반을 개설하여 도형상담사, 도형상담전도자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형상담 교육은 23년 간 국내에 도형상담을 보급하고 도형상담사를 양성해 온 정범환 소장이 하고 도형상담전도 이론 및 실무 교육은 오 장로와 최기선 목사가 맡기로 했다.
최근에는 예향교회(최기선 목사)에서 예장통합, 예장합동, 기침 등 총 5개 교단의 목사, 사모, 선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기도 했다. 오 장로는 “세미나 참석자들이 전도현장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직접 시범을 보이며 도형상담전도가 숙달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며 “3개월에 한 번씩 세미나 참석자들과 워크숍을 열어 현장에서 도형상담전도를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고 풀기 어려운 도형을 연구,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도형상담전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인천 평안교회 박순규 목사는 “실제 도형상담전도가 어떤 전도접촉도구보다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중보기도나 안수기도를 할 때에도 전도대상자의 심리 상태를 헤아리며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어 좋다”며 “전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께 도형상담전도를 적극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형규 장로는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누가선교회 내 누가전도대학 강의실에서 도형전도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02-312-5116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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