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 두달 연속 1000억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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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재정 두달 연속 1000억대 적자
10월 1231억원 적자…1~10월 재정은 8044억원 흑자
2011년 12월 05일 (월) 15:38:10 김수미 기자 smkim@thedr.co.kr
지난 9월 건강보험 재정이 1103억원의 적자를 보인데 이어 10월에도 1231억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험료 5.9%의 인상과 정산보험료·재정안정 노력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3%의 보험료 수입이 늘어났지만 하반기들어 담배부담금 감소, 보장성 강화로 인한 보험급여비 증가추세의 영향으로 이와같은 적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건보재정 수지는 8044억원의 흑자로 누적적립금 규모는 1조 7636억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는 11~12월은 통상 감기, 낙상사고와 같은 계절성 질환으로 인한 보험급여비 지출이 증가되기 때문에 이 기간 월평균 2~3천억원의 적자를 예상했다.
내년에는 보험료율이 2.8% 인상되지만 올해 임금상승률 둔화에 따라 보험료 수입증가는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의료수가는 종별 평균 2.2%가 인상됐고 인구구령화, 보장성 강화등의 영향에 따라 보험급여비 지출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월 1231억원 적자…1~10월 재정은 8044억원 흑자
2011년 12월 05일 (월) 15:38:10 김수미 기자 smkim@thedr.co.kr
지난 9월 건강보험 재정이 1103억원의 적자를 보인데 이어 10월에도 1231억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험료 5.9%의 인상과 정산보험료·재정안정 노력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3%의 보험료 수입이 늘어났지만 하반기들어 담배부담금 감소, 보장성 강화로 인한 보험급여비 증가추세의 영향으로 이와같은 적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건보재정 수지는 8044억원의 흑자로 누적적립금 규모는 1조 7636억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는 11~12월은 통상 감기, 낙상사고와 같은 계절성 질환으로 인한 보험급여비 지출이 증가되기 때문에 이 기간 월평균 2~3천억원의 적자를 예상했다.
내년에는 보험료율이 2.8% 인상되지만 올해 임금상승률 둔화에 따라 보험료 수입증가는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의료수가는 종별 평균 2.2%가 인상됐고 인구구령화, 보장성 강화등의 영향에 따라 보험급여비 지출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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