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만 이사장 인터뷰 - 인터넷신문 뉴스미션
페이지 정보

본문
“의료봉사의 궁극 목적은 ‘선교’입니다”
누가선교회, 효율적 의료선교 위해 확장 이전
누가선교회, 효율적 의료선교 위해 확장 이전
![]() |
▲의료봉사 행하는 궁극적 목표는 선교임을 강조한 누가선교회 이사장 김성만 원장©뉴스미션 |
최근 아프간 사태로 해외봉사활동과 선교활동의 상관관계를 재조명하고 대안을 모색하자는 목소리가 커져간다. 이러한 때 오랫동안 국내외 의료선교를 펼쳐온 누가선교회가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실을 확장 이전해 관심을 끈다.
통합운영체제로 효율성 높여
2000년 설립해 지금까지 의료, 구호, 복지, 지역개발, 영성사역을 펼쳐온 초교파 선교단체 누가선교회(이사장 김성만 누가메디컬센터 원장)는 지난 25일 선교회 시설 확장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약 한달 전 기존의 선교회 바로 옆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250평의 건물을 구입해, 그간 분리 운영돼온 치과·한의원·간호학교를 한 곳에 모은 것이다.
예전 건물 1층을 누가치과병원과 선교회 사무실로 사용해 온 누가선교회는 과거 충무로에 떨어져 있던 누가한의원과 누가간호학원을 새 건물로 이전해 ‘누가메디컬센터’라는 통합운영체제를 갖춤으로써 선교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김성만 원장은 “의료사역에 중점을 둔 누가선교회는 그 동안 많은 후원을 받아서 운영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열심히 일해서 선교 비용을 마련하자는 목적에서 동역하는 선생님, 원장님들과 한 건물로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시설 확장이전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새로 구입한 건물 1·2층에는 누가한의원이, 3층에는 누가간호학원이, 4층에는 선교회사무실이 들어섰다. 지하 1층은 직원 및 선교회 회원들의 영성관리를 위해 예배당 공사가 진행 중이다.
![]() |
▲누가치과병원은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진료봉사를 실시해 왔다©뉴스미션 |
소외된 사람 전인격적 치료하는 단체 되는 것이 목표
이번 확장이전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소외계층을 찾아 의료봉사를 통해 선교사역을 하겠다는 것이 누가선교회의 꿈이다.
김 원장은 “과거에는 치과진료만 했는데 이제는 한방진료도 할 수 있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가선교회의 바람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더욱 많이 찾아 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누가치과병원은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을 ‘의료봉사의 날’로 정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외국인 근로자,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 누가선교회 회원 등을 위한 진료봉사를 실시해 왔다.
또한 누가선교회는 알코올 중독센터와 노인전문병원을 개설해, 절망에 빠져 있고 소외된 사람들을 전인격적으로 치료하는 단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만 원장은 “누가선교회의 모든 사역은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누가선교회가 행하는 의료봉사의 궁극적 목적은 ‘선교’”임을 힘주어 강조했다.
![]() |
▲소외계층을 더욱 많이 찾아 봉사하는 일이 누가선교회의 목표이자 바람이다©뉴스미션 |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