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주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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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선교회 1주년 및 누가한의원 개원감사예배
9개월간 1천8백명 진료봉사, 더 많은 혜택 주고자 한의원 개원 [2006-05-29 14:45]
- ▲누가선교회 1주년 기념예배 참석자들. ⓒ 이화영 기자
사단법인 누가선교회가 27일 을지로3가 누가선교회에서 ‘창립1주년기념 및 누가한의원, 간호학원 개원감사예배’를 드렸다. 작년 5월 사단법인을 승인 받고, 4개월 뒤 누가치과병원을 개원해 국내외 의료봉사와 구호순회를 적극 펼친 누가선교회는 “지금까지 누가선교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신데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예배 참석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기수 목사(성결대 신학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준곤 목사(CCC 총재)는 이날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의료 선교사가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국가는 없다”며 “‘선교한국의 꽃’인 이 의료선교에 누가선교회가 적극 앞장서 교회와 함께 의료사역시스템을 전문화시키고, 의료 선교사들의 길을 열어주는 일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만 장로(누가메디칼센터 원장, 누가선교회 대표이사)는 2부 축하식에서 “매주 토요일을 ‘주님의 날’로 정해 지난 9개월간 1천8백명에게 치과의료봉사로 섬겼다”고 보고하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누가한의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또 8월 말 개원할 예정인 누가간호학원에서 선교지에서 유용하게 쓰일 간호 지식과 이론, 기술을 가르치고, 전국 지부를 설립하거나 노인전문병원을 설립하는 등의 장기 비전도 전했다.
이효계 장로(숭실대 총장, 누가선교회 회장)는 “1년 전 누가선교회 창립예배를 드리면서 나중은 창대케 될 것이라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를 드렸는데, 그 꿈이 이뤄졌다”며, “이제 새롭게 한의원을 개원하는 이 곳에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하식은 조지현 목사(한국노인복지선교회협의회 회장)의 성시낭독, 이안재 교수(대통령국정자문위원, 전 새마을연수원장), 제재형 장로(대한언론인회 회장)의 축사와 김성진 목사(한국원로목사회 회장)가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GP선교회 회장 김달수 목사의 기도로 마쳐졌다.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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