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 선정 위해 치열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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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2014년 1월 10일 시상식서 공개
송경호 │7twins@naver.com│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 2차 심사위원 준비모임에서는 1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송경호 기자
1월 10일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을 맞아 시상식을 갖는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과 관련, 수상자들을 선정하는 심사위원 준비모임이 24일 서울 종로구 하림각에서 열려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은 한국교회의 복음화를 이끌어 온 각 분야 원로목회자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이사장 임원순 목사)가 마련했으며, 이번 준비모임에는 그 동안 한국교회 각계각층에서 평생 헌신해 온 교단 및 연합기구 원로 지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추진위원장 김진옥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정인도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가 설교했다. 정 목사는 “여기 함께하신 분들은 달려갈 길을 마치고 삶이 많이 남지 않은 분들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고 있느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많은 분들이 은퇴하면 사역이 끝난 것이라고 말하지만, 죽음이 끝이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날이 끝이다. 여전히 나를 쓰시고 붙드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복종하고 순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심사위원회에서는 지덕 목사(한기총 증경회장)를 심사위원장, 이상형 사관(한미기독교목회자협의회 사무총장)을 서기로 선출했다. 또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에서 5명의 특별심사위원을 초청해 심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 분야는 1차 모임에서 나온 의견을 참고해 기독교 지도자, 기독교 신학자, 교회 연합, 기독교 교육, 기독교 학술, 기독교 문학, 기독교 언론, 국제선교, 복지선교, 농어촌선교, 청소년선교, 여성선교, 사회선교, 경찰선교, 군선교 등 총 15개 부문으로 수정했다. 수상자 기준은 목회 경력이 있는 원로목회자로 한정했다.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고자 수상 후보자들을 미리 선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집중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특정 교단 및 심사위원 개개인의 관계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타 단체에서의 중복 수상도 최소화하도록 고려했다.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해선 그 동안의 경력과 공로를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기독교 신학자, 기독교 교육, 기독교 문학, 사회선교 부문 등에서는 많은 후보자들이 추천돼 치열한 난상토론을 펼쳤다. 기존에 포함했던 의료선교 부문은 ‘원로목회자’라는 조건에서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해 수상 분야에서 아예 제외했다. 확정된 수상 명단은 미리 공개하지 않고 2014년 1월 10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한편 준비모임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강영선 목사(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김동권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동원 목사(기장 증경총회장), 김순권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김재송 목사(예성 증경총회장), 박태희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서상식 목사(순복음 증경총회장), 송용필 목사(한독선연 증경총회장), 신신묵 목사(예감 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기독교기도운동본부 대표총재),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이상형 사관(한미기독교목회자협의회 사무총장), 임원순 목사(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 이사장), 정인도 목사(기침 증경총회장), 지덕 목사(한기총 증경회장), 홍재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이하 가나다순) 등이다.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이하 한기원)의 5명의 특별심사위원으로는 최복규 목사(한기원 대표회장), 이상모 목사(한기원 명예회장), 김영백 목사(한기원 증경회장), 박재목 목사(한기원 사무총장), 김성만 장로(한기원 후원이사장)가 선임됐다.
송경호 │7twins@naver.com│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 2차 심사위원 준비모임에서는 1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송경호 기자
1월 10일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을 맞아 시상식을 갖는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과 관련, 수상자들을 선정하는 심사위원 준비모임이 24일 서울 종로구 하림각에서 열려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은 한국교회의 복음화를 이끌어 온 각 분야 원로목회자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이사장 임원순 목사)가 마련했으며, 이번 준비모임에는 그 동안 한국교회 각계각층에서 평생 헌신해 온 교단 및 연합기구 원로 지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추진위원장 김진옥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정인도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가 설교했다. 정 목사는 “여기 함께하신 분들은 달려갈 길을 마치고 삶이 많이 남지 않은 분들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고 있느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많은 분들이 은퇴하면 사역이 끝난 것이라고 말하지만, 죽음이 끝이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날이 끝이다. 여전히 나를 쓰시고 붙드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복종하고 순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심사위원회에서는 지덕 목사(한기총 증경회장)를 심사위원장, 이상형 사관(한미기독교목회자협의회 사무총장)을 서기로 선출했다. 또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에서 5명의 특별심사위원을 초청해 심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 분야는 1차 모임에서 나온 의견을 참고해 기독교 지도자, 기독교 신학자, 교회 연합, 기독교 교육, 기독교 학술, 기독교 문학, 기독교 언론, 국제선교, 복지선교, 농어촌선교, 청소년선교, 여성선교, 사회선교, 경찰선교, 군선교 등 총 15개 부문으로 수정했다. 수상자 기준은 목회 경력이 있는 원로목회자로 한정했다.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고자 수상 후보자들을 미리 선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집중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특정 교단 및 심사위원 개개인의 관계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타 단체에서의 중복 수상도 최소화하도록 고려했다.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해선 그 동안의 경력과 공로를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기독교 신학자, 기독교 교육, 기독교 문학, 사회선교 부문 등에서는 많은 후보자들이 추천돼 치열한 난상토론을 펼쳤다. 기존에 포함했던 의료선교 부문은 ‘원로목회자’라는 조건에서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해 수상 분야에서 아예 제외했다. 확정된 수상 명단은 미리 공개하지 않고 2014년 1월 10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한편 준비모임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강영선 목사(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김동권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동원 목사(기장 증경총회장), 김순권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김재송 목사(예성 증경총회장), 박태희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서상식 목사(순복음 증경총회장), 송용필 목사(한독선연 증경총회장), 신신묵 목사(예감 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기독교기도운동본부 대표총재),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이상형 사관(한미기독교목회자협의회 사무총장), 임원순 목사(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 이사장), 정인도 목사(기침 증경총회장), 지덕 목사(한기총 증경회장), 홍재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이하 가나다순) 등이다.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이하 한기원)의 5명의 특별심사위원으로는 최복규 목사(한기원 대표회장), 이상모 목사(한기원 명예회장), 김영백 목사(한기원 증경회장), 박재목 목사(한기원 사무총장), 김성만 장로(한기원 후원이사장)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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