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웃에게 사랑과 치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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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병든 이웃에게 사랑과 치유를’..누가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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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02회 작성일 07-04-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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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고 병든 지구촌 이웃에게 사랑과 치유를 전하는 누가선교회(회장 이효계 장로, 대표이사 김성만 장로)가 지난달 창립예배를 드리고 국내외에서 의료, 교육, 구호, 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오는 8월 22일에는 서울 을지로에서 누가 크리닉·누가치과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누가선교회 김성만 원장(누가메디칼센터장)을 찾아 누가선교회를 시작한 경위와 향후 선교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계획을 들었다.

95년 한양의료복음선교회가 국내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시작한 것이 누가선교회의 전신이 되었다. 의료 봉사를 시작한 특별한 계기가 있나.

90년대 초 의료선교를 하기 앞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기도하면서 갈급한 심령이 있었다. 한번은 교회 목사님의 거의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21일간 '다니엘 새벽기도회'에 참석했다. 그 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다. 1주일 정도 새벽기도를 하면서 몸이 공중에 뜨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후 1주일간 울음바다가 터지면서 온 몸이 비오듯 땀에 젖으면서까지 열심히 기도했다.

하나님은 틈만나면 기도하고 말씀보는 훈련을 3년 정도 시키셨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만의 활동으로는 양에 차지 않았다. 하루는 기도원에서 기도하는데 하나님은 '내 종을 고쳐라. 세상에 나가 내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의료인이었던 그는 그 때부터 교역자들을 섬기고 자신의 달란트를 개발하며 보이지 않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3년 후 다시 세상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세상에서 승리하고 집에와서 기도하면 편안했다. 반대로 세상에 조금 젖었거나 세상 사람들에게 지고 돌아올 때는 회개하면서 기도하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은 많은 책망하시면서 나를 다듬어가셨다. 더욱 강심을 가지고 주의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성서연구회에서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을 만나 함께 사역계획을 구상하고 힘을 받았다.

2000년에는 한양의료복음선교회에서 '한양'을 '누가'로 바꾸고 '의료복음선교회'도 '선교회'로 바꿔 육체적인 치료 뿐 아니라 더욱 폭넓은 전인사역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 때 이효계 숭실대학교 총장님을 회장으로 모시고 사역을 해왔다.

누가선교회의 사역이 점점 커지다 보니 질서가 잡히지 않아 작년 초 사단법인을 의뢰하여 금년 3월 19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승인 받았다.

남미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많은 의료봉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96년 1월 볼리비아, 파라과이, 페루, 칠레에서 의료봉사를 했고, 98년 7월에는 필리핀, 태국,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에서 봉사했다. 매년 한 두 차례 해외 오지에서 단기선교를 하고 국내에서도 틈이나면 무료 및 저가 의료 진료봉사를 했다.

특히 남미에서 봉사를 했던 이유는 한국인들이 선교를 가지 않는 곳에서 보이지 않게 사역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남미 선교는 한국에서 선교지까지 도착하는 기간만 3일이 걸린다. 그러므로 거의 한 달은 머무르면서 사역해야 제대로 할 수 있다. 이름도 빛도 없이 수고하는 현지 사역자들과 갈급해 하는 영혼들을 만나면서 사역을 멈출 수가 없었다.

사단법인으로 설립한 이유가 있었나.

인위단체일 경우 안정적인 사역이 안돼, 법적 구속력을 가진 법인체로 만들었다. 가장 큰 이유는 누가회의 사역 범위가 넓어지고 일이 많아져 소규모 선교단체로는 한계를 느끼게 됐다.

현재는 7명의 의료팀장과 50여명의 의사와 총 5백여명의 목사, 교육가, 사업가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굳이 선교지에 가지 못해도 기도와 후원으로 선교에 뜻이 있으신 분들은 기도와 후원 사역으로 꼭 참여하기 원한다.
누가선교회의 향후 계획과 각오는.

8월 중 을지로에 누가크리닉과 누가치과병원을 개원하면 일주일에 하루는 봉사하는 날로 정하고 주로 장애인들과 저소득층 가정, 외국인노동자, 미자립교회 목회자, 선교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전적으로 봉사할 계획이다.

두번째는 간호학원을 운영하는 것이다. 해외에 나가보면 많은 약품을 지원받지만 사용방법을 몰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내년 초 간호학원을 개원하면 선교사 사모님들이 필드에서 의료 봉사로 함께 섬길 수 있도록 사모님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으로 섬길 계획이다.

올해는 평소에 하던 사역을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역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에는 필리핀에 해외 단기 봉사를 하게 되며, 국내에서도 몇차례 사역할 것이다. 앞으로는 항공을 이용하여 하루 동안에도 교통이 불편하고 외진 곳에 무료 급식과 의료지원, 복구 사업 등의 봉사계획도 세우고 있다. 누가선교회가 점점 알려지면서 봉사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더 많은 지원과 기도의 후원이 요청된다.

나의 뜻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어디든 가서 봉사할 각오가 되어 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봉사 가운데 기쁨을 주시고 일 할 여건을 마련해 주셨다. 또 나의 욕심보다 섬기는 자세로 일을 하다보니 편안한 마음이다.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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