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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선교회 16주년…의료·복음사역 확장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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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21-12-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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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와 구호 사역 등으로 복음을 전해온 누가선교회(대표회장 김성만)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향후 선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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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 루이스기념관에서 열린 누가선교회 창립 16주년 감사예배 및 목사 안수식에서 누가신학대학원 2기를 졸업한 6명의 신임 목회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사단법인 누가선교회가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창립 16주년 감사예배 및 목사 안수식을 개최했다. 

초교파 선교단체인 누가선교회는 ‘지구촌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치유를‘이란 구호 아래 지난 2005년 설립됐다. 16년간 분야별 전문 의료진과 함께 국내외 의료봉사와 구호활동, 복지사업 등을 펼쳤다. 2014년부터는 누가신학대학교를 설립해 목회자 양성에도 힘써왔다.

누가선교회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왔으나, 해외 사역이나 회원 간의 교류 위축은 피할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마련한 감사예배는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선교회 회원들이 다시 하나로 뭉쳐 새롭게 선교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누가선교회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는 "16주년 행사를 통해 흩어졌던 누가선교회 가족들이 힘을 합해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예수님의 3대 사역 중 '치유'에 초첨을 맞춰 전 세계 구호와 의료봉사, 병원사역에 더 분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의료사역 확장 계획…줄기세포 관련 개원·연구 추진

‘치유’에 집중한 의료 복음사역 확장 비전에는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치료사역이 포함됐다. 누가선교회는 내달 서울 강남에 줄기세포병원을 열고, 생명윤리를 준수한 줄기세포 치료 연구, 줄기세포 보관서비스인 뱅크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누가선교회 산하 누가셀병원 안관홍 원장은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지만,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며 줄기세포 연구에 나섰다"며 "줄기세포를 통해서 말기 암, 면역질환, 파킨슨, 루게릭, 치매 등 의술에서 할 수 없었던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누가선교회는 2부 순서로 누가신학대학원 과정 2기 졸업생 6명을 목사로 임명하는 목사안수식도 진행했다. 선교회에 따르면 새로 임명된 목회자들은 누가독립교회총연합회 소속으로 해외 선교, 교회 개척 등의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안수자로 참여한 서울장신대 전 총장 민경배 목사, 세계복음화협의회 총재 피종진 목사, 한국교회신학연합회 대표회장 탁명진 목사 등 교계 원로들은 신입 목회자들이 누가선교회의 설립정신에 따라 오직 복음을 위해 섬기고 사랑하는 자로 살아가길 기도했다.

김성만 대표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간 위축됐던 국내외 의료봉사와 구호 사역을 재개하고, 선교사 발굴과 후학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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