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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료선교봉사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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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38회 작성일 07-08-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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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43도, 무더위 속 의료봉사 은혜넘쳐
누가선교회 몽골 3백여 명 주민에 진료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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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선교회 김성만 이사장이 몽골 아이를 진료하고 있다. 몽골의 여름은 크게 덥지 않지만 이번 봉사 기간 중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진료가 이뤄졌다. ⓒ누가선교회
지구촌 이웃에게 사랑과 치유를 전하는 누가선교회(회장 이효계 숭실대 총장, 이사장 김성만 누가메디칼센터 원장)가 몽골에서 여름 단기의료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최근 돌아왔다.

치과 및 한방 전문의 5명을 파견한 누가선교회는 7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울란바토르, 다르항, 셀렝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하고 부흥집회를 열며 몽골 영혼들에게 복음을 소개했다. 라마불교 인구가 95%나 되는 몽골은 불과 16년 전부터 기독교가 본격적으로 전파되어 현재 복음화율이 0.8%(신자 수 2만2천여 명)인 미전도국가다.

이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몽골국제대학(권오문 총장)과 세르겔팅다왈가교회(박인욱 목사)에 임시 진료실을 마련해 총 3백여 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현지 라디오와 텔레비전에 진료봉사 광고가 나가면서 둘째날에는 구름처럼 환자들이 몰려들어 일부는 되돌려 보냈다. 치아를 뽑는 것 외에도 썩은 부분을 제거해 ‘땜질’하고 응급처리를 하느라 많은 수의 환자를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의료진들은 아침 8시 예배를 드리고 1시간 여의 준비 시간을 가진 후 오전 10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쉴틈없이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강행군을 했다. 이후엔 빈민 지역을 직접 찾아가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Ger)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진료봉사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만 이사장은 “실내 온도가 43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에 선풍기 하나 없이 진료하느라 모두들 땀이 비오듯 흘렀다”며 “하지만 가난하고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주민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는 것으로도 은혜가 넘쳐 다른 어려움은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몽골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만은 않았다. 몽골에서 진료 봉사를 하려면 외국인 의사들은 임시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치과 장비와 한방 치료 도구, 약품 등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통과시킨다. 이에 누가선교회는 한달 반 전부터 면허증 발급을 신청했다. 치료 장비와 약품도 리스트로 꼼꼼하게 작성해 보고했다. 몽골에 들어갈 때에는 다행히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나올 때는 한방 침 도구를 ‘위험물’로 지목하는 바람에 현지에 고스란히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다고 김 원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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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명의 봉사단은 무더위 속에서도 성공적인 사역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누가선교회
이번 봉사는 숭실대 교수 및 학생으로 구성된 ‘임팩트 13기’ 팀과 현지 선교사, 한인 유학생 등과 긴밀한 협력 하에 진행된 것이다. 벌써 8년 째 몽골에서 단기봉사활동을 해 온 숭실대는 이번에 25명의 교수와 학생을 몽골에 파견했다.

누가선교회 전문의들이 의료봉사를 펼치면 임팩트팀은 주민들에게 복음을 증거했다. 또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우의를 다지고 빈민 지역 주민을 위해 영어 및 한국어 캠프, 의료보건교육, 구제사역, 문화사역, 아동사역을 진행했다. 특히 철저히 ‘복음으로 무장된’ 숭실대 학생들은 아침, 저녁으로 뜨겁게 예배를 드리고 밤 늦도록 기도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고 사역에 활기를 더했다.

현지 선교사들과 현지 유학생, 장기 봉사자들도 통역과 주민 동원, 전도지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사역을 적극 지원했다.

28일 세르겔팅다왈가교회에서 열린 부흥집회는 진료를 받은 주민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고, 참석자 대부분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은혜와 부흥을 경험하기도 했다.

김성만 이사장은 “몽골인들은 한국 사람들과 생김새도 비슷하고 마음이 잘 통해서 동질감이 많이 느껴졌다”며 매년 몽골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누가선교회는 오는 11월에는 한국예비역기독장교회와 함께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누가선교회는 지난 2년 간 누가치과병원, 누가한의원, 누가의원, 누가간호학원, 누가연구원 등을 운영하며 국내외 병든 이웃을 위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해 왔다. 국내에서는 매주 토요일을 ‘주님의 날’로 정해 지금까지 총 4천여 명에게 의료봉사 혜택을 주었으며, 해외에서는 필리핀 등 8개국에서 단기봉사를 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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